뉴질랜드, 호주 여행기(여섯째날) <뉴질랜드/남성여행 여섯째날(12.27) : 퀸스타운(애로우타운, 카와라우 번지점프장, 제트보트장)-크라이스트처치> 6시, 처음으로 느긋한 기상이다. 오늘은 뉴질랜드 여행 마지막 날로 국제공항이 있는 크라이스트처치까지 가서 내일 아침 호주로 간다. 500km가 넘는 여정으로 우.. 셀레이는 2012.01.10
뉴질랜드, 호주 여행이야기(다섯째날) <뉴질랜드/ 남섬여행 다섯째날(12.26) : 퀸스타운-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으로 이동(테아나우 호수, 거울호수, 호머터널)- 밀포드사운드-퀸스타운> 오늘의 일정도 빡빡하여 4시부터 움직였다. 잠자리가 달라져서 밤에 몇 번씩 깨다보니 머리는 늘 맑지 못하지만 그래도 반사적으.. 셀레이는 2012.01.08
뉴질랜드, 호주 여행이야기(넷째날) <뉴질랜드/남섬여행 넷째날(12.25): 오크랜드- 국내선 비행기 탐승-크라이스트처치- 퀸즈타운> 4시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다. 남섬으로 가기를 위한 국내선 비행기 시간이 있어 서둘러야 했다. 음료수가 유료인 비행기는 처음 경험하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저가항공이라 그.. 셀레이는 2012.01.06
뉴질랜드, 호주 여행이야기(셋째날) <뉴질랜드/북섬여행 셋째날(12.24): 로토루아 호수 - 레드우드수목원- 아그로돔 농장 - 와카레와레와 마오리 민속촌(포토후 간헐천)- 오크랜드> 5시에 모닝콜이 울렸다. 피곤은 한데 잠자리가 불편한 지 몇 번을 깼더니 몸은 무겁고 정신이 몽롱했다. 아침에 잠깐 밖에 나가보니 .. 셀레이는 2012.01.04
뉴질랜드, 호주 여행이야기(첫째,둘째날)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한해를 보내며 나에게 보상이 필요했다. 한동안 가지 않던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했는데, 그분은 하필 그때에 유명을 달리하여 하마터면 떠나지 못할 뻔 했다. 새해를 맞은 첫날부터 여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2월 22일에 떠나 뉴질랜드, 호주여행을 마치고 12.. 셀레이는 2012.01.03
혼란 몇 달째 머리가 하얗다. 머리가 먹통이 되어 생각의 진전이 전혀 없다. 한 줄의 글도 쓰기 힘들고, 잠들지 못하거나, 너무 일찍 잠이 깨어 생체리듬도 흔들거린다. 지혜가 필요한데, 처음부터 지혜롭지 않았던 사람이 지금이라고 별 수 있겠는가? 머리를 아무리 혹사시켜도 현명한 방법을 .. 자유로운 2011.12.19
태양의 흑점과 달 표면 메신저가 반짝인다. 클릭을 한다. 힘든 일 잠시 잊고, 오늘 아침 방금 찍은 태양의 흑점을 감상하라는 동료의 메시지다. 따끈따끈한 내용이다. 신선한 메시지에 기분이 좋다. 이 사진 블로그에 올려도 되냐고 회신을 하니 'ok' 다. 거기다가 촬영 정보까지 준다. 무지 감사하다. 흑점 5개가 보인다. 2011.10... 함께하는 2011.10.13
소소한 기쁨 가만... 언제이었던가? 20살쯤이었을 거야. 어떤 이에게 편지로 사랑 고백을 해놓고 그래도 나름으로 자존심을 남기려고 '내 뜻을 받아주려면 몇 날 며칠에 연락을 하고, 그도 저도 싫으면 연락을 안주어도 좋다' 는 표현을 했다. 그냥 내 마음을 전했을 뿐 커다란 기대는 없었는데, 정해 준 날 하루 전에.. 아름다운 2011.10.08
천리포수목원 상사화 수목원에 가을 냄새가 물씬 풍겼다. 그러나 다른 꽃들은 거의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상사화! 붉은 상사화를 쫒는 시간이었다. 간혹 진 꽃이 있었지만 한창 예쁜 모습들을 보았다. 하얀 꽃이 귀하다고는 하는데 나한테는 붉은 꽃에 비해 눈길을 덜 받았다. 자유로운 2011.10.04
설악산 대장정 훈련 명목상은 10월에 대청봉에 오르기 위한 연습을 하고자 떠났다. 그러나 포천 어드메서 가고자 하던 길을 멈출 일이 생겼다.. 길 위에서 사람들을 만나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을 만나 길 위에 주저앉아 길 위에서 주은 알밤 안주에 맥주와 소주가 만나고 급기야 와인까지 동원시켜 초면 인사를 나눴다. 얘.. 자유로운 201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