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달-목성 어제 저녁 공원에서 운동을 하는데, 하늘은 그리 맑지 않았어도 유난히 반짝이는 별이 있었다. 초승달을 중심으로 일렬로 정렬상태가 완벽해서 신기해하며 '저 별은 무슨 별일까?' 생각했었다. 사진기가 있었으면 ... 눈길을 계속 주며 아쉬워했다. 근데 말입니다. 아침에 큰 기쁨이 있었.. 함께하는 2012.03.27
다시 ... 시작! 참으로 오랜만에 마음이 움직였다. 오후부터 날씨가 조금 풀린 탓 일게다. 지난 11월 말에 사놓은 운동복! 이제야 제구실을 하게 해주었다. 한동안 쉬었기에, 지난 시간 너무 몸과 마음이 지쳤기에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중간 걸음으로 1시간 정도 걸었더니 머릿속과 등에 땀이 배시시 배.. 아름다운 2012.03.26
딸을 통해 알게 된 '빅이슈' 딸아이가 '빅이슈'에 대하여 몇 번인가 말하였고, 잡지책을 사왔다고 읽으라고 권하기도 하였다. 성의를 봐서 받아놓기만 하고 한 번도 읽지는 못했음을 고백한다. 오늘에서야 이 잡지에 대하여 차근히 알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 잡지는 노숙인이 판매를 맡도록 하고, 수익금의 .. 함께하는 2012.03.18
뭐야? 자랑만 잔뜩하잖아? 늘 출근시간보다 한 30분 정도 일찍 출근을 하는 편이다. 오늘도 분명 같은 시간에 출근을 하긴 했는데, 엄밀히 말해 5분 정도 늦었다고 봐야 하나? 이른 시간 정문을 통과했으니 출근이고, 내 방에 출근시간보다 5분 늦게 도착했으니 지각인 셈. 사연인 즉은 동료의 방 옆을 지나가는 데 이.. 아름다운 2012.03.15
별종 : 등신 부질없는 말씨름에 넉다운 되었다. 누군가가 일어나라 기운을 차리라고 카운트를 하는데 꼼짝을 할 수 없다. 두 손 두 발 들었다. 그렇다고 항복은 아니다. 포기다. 지구상에 많고 많은 사람 중에 별종 중의 별종을 주심이 참으로 버겁다. 그래, 정말로 네 맘대로 하세요! 한 사람의 삶을 .. 아름다운 2012.03.05
예쁜 사람과의 인연 어젠 '세상일이 참 재미있구나!'란 생각이 들더라고... 하하 정말 재밌다. 인턴 채용 건으로 한동안 애를 태우다가 해결이 되고, 공고하고 서류전형, 면접, 계약 등 일련의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예산 부족으로 올해 인턴 모집이 축소되어 작년에 일 하던 사람들이 남아돌게 되는 판국이 .. 아름다운 2012.02.29
기다림... 힘들어 죽겠다고... 어쩌면 과로사할지 모른다고 하여도 아무도 귀담아 들어주는 이 없는 허공의 메아리 말로야 힘들어서 어쩌니? 바보가 아닌이상 왜 그곳에 붙어있니? 위로랍시고 그렇게 한마디씩 던지고 그들은 웃는다... 나만 아니면 된다! 작년까진 온 몸의 모든 진을 빼가며 .. 아름다운 2012.02.09
뉴질랜드, 호주 여행기(아홉,열째날) <시드니 여행/아홉, 열째날(12.30~31): 오페라하우스-아쿠아리움-모노레일-로얄보타닉가든-호텔- 집으로> 긴 여행을 하다보면 날짜에 대한 감각이 자주 무뎌지게 된다. 계절이 다른 곳에 와 있다 보니 며칠 전에는 계절을 혼동한 에피소드도 있다. 그렇더라도 오늘이 여행의 마지.. 셀레이는 2012.01.22
뉴질랜드, 호주 여행기(여덟째날) <호주여행/여덟째날(12.29)- 시드니- 야생동물원- 포트스테판 (와인농장, 사막투어, 돌고래크루즈)-시드니> 시드니 일정 둘째날 연박을 하니 가방을 꾸미지 않아 준비시간이 조금이라도 여유로웠다. 시드니에서 1시간 30분 걸려 처음으로 간 곳은 파충류 공원(Australian Reptile Park).. 셀레이는 2012.01.16
뉴질랜드, 호주 여행기(일곱째날) < 호주여행/일곱째날 (12.27): 크라이스트공항-시드니공항- 본다이 비치-갭팍-블루마운틴> 오늘은 호주로 가는 날 6시 30분 비행기는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여 수속을 하여야 했다.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식당이 문을 열지 않아 아침 식사용으로 김밥을 준비하여 주었는데, 최.. 셀레이는 201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