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6국12일 여행길 (이탈리아 피사, 로마 맛보기) <이탈리아 여정 7.27~7.28> *피사의 사탑 둘러보기(7.27) 밀라노를 9시에 출발하여 3시간 거리에 있는 피사로 갔다. 가는 도중 해바라기 밭이 보였는데 이탈리아에서는 해바라기 기름은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올리브 오일이 굿! 피사에 도착했을 때는 40도에 임박하여 얼굴이 벌.. 셀레이는 2013.08.17
서유럽 6국12일 여행길 (프랑스 파리 맛보기) < 파리 여정, 7.25~7.26 > 가이드는 오늘의 작전명 789를 어제 밤에 알려주었다. 작전명대로라면 7시 모닝콜에 잠을 깨면 되는데도 5시 좀 넘으니 잠이 깼다. 식사 시간은 1시간이지만, 달랑 빵 하나에 버터, 커피만 나오니 시간이 남아돌았다. 오늘은 '예술과 낭만의 도시, 과거와 현재의 .. 셀레이는 2013.08.10
서유럽 6국12일 여행길 (영국 런던 맛보기) < 런던 여정, 7.24 > 내 지친 삶을 어디론가 떠나야 위로를 받을 것 같았다. 처음에는 미국 동서부와 캐나다를 보려고 계획하다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계획이 변경되어 서유럽으로 방향을 틀었다. 폭염으로 그렇게 고생할 줄은 그때는 미처 몰랐지요. *여행기간: 2013.7.22~8.2(10박 12일) * .. 셀레이는 2013.08.08
서유럽 여행 후기 12일간( 7.22~8.2) 길 다면 긴 여행을 다녀왔다. 8시간 시차 때문에 낮에는 죽은 듯이 자고, 밤에는 깨어 있는 생활을 3일째 하고 있다. 정신 좀 차려보려고 저녁 9시가 다된 시간에 몸을 겨우 추슬러 동네 공원으로 나갔다. 운동을 하려고 나간 것이 아니므로 느긋하게 공원 여기저기를 둘러본.. 셀레이는 2013.08.06
힐링여행이라~ 힐링여행이라~ 언젠가 텔레비전 여행프로그램에서 맨발로 황토 길을 걷는 것을 보고 한번 가봤으면 했었는데 , 우연히 쿠팡에서 신청 마지막 날에 힐링 여행 단어가 눈에 쏙 들어왔다. 하여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수선을 떨었다. 오랜만의 수선이라 몸은 억지로 움직이는데 정신은 깨지 .. 셀레이는 2013.06.03
추억여행 비가 오락가락 했다. 남서쪽으로 방향 없이 달리다 목적지가 생각났다. 연포해수욕장으로 가자! 22살 눈 내린 겨울날이 눈앞에 주마등처럼 펼쳐진다. 지금이야 사통팔달로 지방도로도 고속도로처럼 뚫렸지만 그때만 해도 도로사정이 좋지 않았던 시절이다. 안면도에 가려고 했으나 눈이 .. 셀레이는 2012.08.18
소원풀어주기 얼마 전에 개통한 배후령터널을 자꾸만 노래를 불렀다. 일부러 갈 일이 있느냐? 어디 가다가 나중에 통과 하면 되지 않겠느냐? 아니란다. 비유를 하는데 하도 기가 막혀 지고 말았다. 여자 좋아하는 사람은 동네에 찻집이 생기면 어떻게든 마담 한번 봐야 하는 것처럼 새로운 길 뚫으면 한.. 셀레이는 2012.04.16
달리고 또 달리고... 진고개 꼭대기에 올라서니 철늦은 눈이 내렸다. 흩날리다, 그쳤다 다시 날리기를 반복하였다. 처음엔 반가움에 한 움큼 잡아 입에라도 넣고 싶었는데, 그런데 이게 뭐야? 차 유리엔 흙먼지의 흔적 뿐 높은 산 깨끗한 눈이 아니었다. 소금강 입구에서 추억놀이를 할쯤 또 눈이 내리는데 황.. 셀레이는 2012.04.03
뉴질랜드, 호주 여행기(아홉,열째날) <시드니 여행/아홉, 열째날(12.30~31): 오페라하우스-아쿠아리움-모노레일-로얄보타닉가든-호텔- 집으로> 긴 여행을 하다보면 날짜에 대한 감각이 자주 무뎌지게 된다. 계절이 다른 곳에 와 있다 보니 며칠 전에는 계절을 혼동한 에피소드도 있다. 그렇더라도 오늘이 여행의 마지.. 셀레이는 2012.01.22
뉴질랜드, 호주 여행기(여덟째날) <호주여행/여덟째날(12.29)- 시드니- 야생동물원- 포트스테판 (와인농장, 사막투어, 돌고래크루즈)-시드니> 시드니 일정 둘째날 연박을 하니 가방을 꾸미지 않아 준비시간이 조금이라도 여유로웠다. 시드니에서 1시간 30분 걸려 처음으로 간 곳은 파충류 공원(Australian Reptile Park).. 셀레이는 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