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과 능소화, 그리고... 여름 한 날 고택과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한 여인이 특별한 느낌으로 능소화와 잘 어울리는 고택을 카메라 렌즈에 담고 있는데 아~ 그랬구나! 고택과 능소화 , 그 여인을 함께 담는 이가 있었으니... 자유로운 2014.08.16
아... 이런~ 아...심각한데? 어제 밤은 잠이 오질 않아 컴퓨터나 해보려고 다음을 여는데... 로그인을 할 수가 없었다. 비번을 몇 번을 넣어도 실패이다가 결국엔 임시차단에 걸려 꼼짝을 할 수가 없었다. 날이면 날마다 들어가는데, 이럴 수가 있나? 심란했다. 이젠 내가 나를 믿을 수 없게 되는가? 이 .. 자유로운 2014.03.11
이젠 사진 좀 찍어볼까? ㅎ~ 2008년도에 같이 해외로 놀러갔던 지인이 사진이 다 날라갔다고 좀 보내달라고 해서 찾다가 한 구석에 숨어있던 내 사진을 보고 야릇한 미소가 나왔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으나 사진 찍기가 싫어서 여간해서 찍지 않게 되었다. 좋은 곳을 가도 죽어라고 풍경만 찍어댄다. 실물도 별로인.. 자유로운 2013.12.28
독감! 재작년에 약 부작용으로 간수치가 엄청나게 올라 간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처음으로 간암검사 대상이 되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시간을 내었다. 검사를 하며 독감과 폐렴예방접종을 같이 신청하였다. 욕심이 과했다. 의사는 독감과 폐렴예방접종의 동시접종 '불가' 판정.. 자유로운 2013.09.29
나날이 성장 오늘 정말로 많이 똑똑해졌다. 걸음마로 말하면 이제 한 발짝 내디딘 꼴이고, 한글 배우기로 말하면 가갸거겨 수준이지만 홀로서기 맛을 보았다. 인터넷 뱅킹을 하는데 자꾸만 오류가 떴다. 처음에는 나쁜 사람들의 짓인가 생각도 들었지만 이내 암호를 몇 번이나 틀리게 넣었던 것을 알.. 자유로운 2013.09.17
하하하~ 작품이렸다! 손 재주 없는 사람이 조물딱거려 코사지 한 점이 탄생하였다. 둔한 손놀림을 지켜보던 이가 자기가 도와줄까 한다. 내가 완성해야 의미가 있다고 불타는 의지를 보였다. 요령이 없었는지 손톱 사이도 벌어져 아프고, 손가락이며 손목도 움직일 때마다 불편하다. 그래도 완성품이 흐뭇하.. 자유로운 2013.08.29
보험 해약 참으로 엉터리같이 살았나 보다 . 죽어라고 안 쓰면 뭐하나? 버는 사람 따로 있고, 가져다 내버리는 사람 따로 있는 걸! 야물게 움켜쥐고 있어야 하는데, 그걸 못해 빈털터리가 된 기분 참으로 씁쓸하다. 금전 줄이 꽉 막혀 허덕이는 중이다. 이런 불경기에 무시기 투자를 한다고? 부동산 .. 자유로운 2013.04.29
원미산은 온통 꽃 잔치 마음 불편함이 자꾸 치고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러 인터넷 강의를 3월부터 계속 들었다. 많이 벅찼지만 딴 생각은 조금은 줄일 수 있었고 할까? 오늘로 강의와 시험을 끝내고 비로소 봄맞이를 했다, 소식통으로는 지난 주에 원미산 진달래 축제가 있다고 했는데 1주일 사이에 절정이 .. 자유로운 2013.04.21
드디어 대 폭발이다! 내게 묻는다. 네가 이제야 폭발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억울함이냐? 분노냐 ? 지지리 못남의 인정이냐, 부정이냐? 어느 분이 쓴 기행문 중 피레나 산맥을 걸으며 숙변같은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는 글을 읽고, 나의 숙변도 없애야 내가 살 텐데...를 줄곧 생각했다. 그릇도 작은데 견뎌내어.. 자유로운 2013.03.28
똑 같은 말 기혼자들에게 "이 다음에 다시 태어나도 이 사람과 살고 싶은 지?" 라는 질문 통계에 의하면 정확한 수치는 몰라도 여자들은 많은 수가 '이 남자랑 살기 싫다' 라고 말하고, 남자들은 그래도 많은 수가 '이 여자와 살고 싶다'라고 한단다. 한 여자가 남편한테 은근히 기대를 하며 "자기는 다.. 자유로운 201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