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쯤은 화사하리라 .
예상은 적중했다.
진달래꽃 나무그루가 나보다 더 키가 커
그 속에 숨어들면 아무도 찾지 못할 것 같은
진달래 동산
인공의 냄새가 풀풀 나기는 해도
세월이 더 흐른 뒤에는
자연의 일부로 보일 것이다.
퇴근 후 한참을
붉은 꽃밭에서 나도 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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