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째 머리가 하얗다.
머리가 먹통이 되어 생각의 진전이 전혀 없다.
한 줄의 글도 쓰기 힘들고,
잠들지 못하거나, 너무 일찍 잠이 깨어 생체리듬도 흔들거린다.
지혜가 필요한데,
처음부터 지혜롭지 않았던 사람이 지금이라고 별 수 있겠는가?
머리를 아무리 혹사시켜도 현명한 방법을 찾을 수 없네.
비우자, 비우자!
나를 전부 놓아버리자!
아무리 마음 먹어도 그때 뿐
화가 나고, 억울하여 내가 나를 자꾸만 다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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