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 3

참말로~ 난감하네!

제목대로 참 난감하다. 이 제목하고 똑같이 썼던 글이었는데, 완전 다른 글을 쓰고 있다. 티스토리로 오기 바로 전 글인데, 사진이 제대로 삽입이 안 되어 수정 작업을 하다가 날아가 버렸다. ㅠㅠ 손쓸 새도 없이 순식간에 가버리는데 순간 이게 뭐지?... 얼음! 어느 정도 진정되어가던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고개를 드니 예전의 그 고통을 또 겪어 야 하나? 뭐 이런 내용이었는데 천천히 기억하면 다시 쓸 수는 있겠으나 갑자기 사라짐에 난감해서 그만두기로 한다. 다만 사진은 살려야겠다. ㅎ 그나마 이따금 글을 끄적이는 것도 폰에 저장한 사진을 여기에 올려놓고(저장하고?) 지우려는 이유가 크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바깥출입 원천 봉쇄를 풀고, 처음 숙박 나들이를 간 사진이니~

자유로운 2022.07.24

부용화 관찰

꽃을 관찰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느라고 시간을 보내본 것은 처음이지 싶다. 운동하는 공원에 키는 나보다도 크고, 꽃은 내 손바닥을 쫙 편만큼 큰 부용화를 보면서 '참 얼큰이네 ' 하면서 늘 지나쳤었다.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 지 사진을 찍 어줬는데... 너무 얼큰이라 사진도 원하는 대로 안 나와서 꽃 중앙에 초점을 맞춰서 찍어봤는데? 어라? 뭐가 잘은 모르겠는데 암술, 수술 모 양이 좀 특이한 것 같았다. 대부분 가운데 암술이 있고, 수술이 주변에 여러 개가 있는 것 같은데? 이 꽃은 암술대에 수술이 붙어 한 몸처럼 있었다. 꽃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는 고로, 아니 관심조차 가져보지 않았기에 궁금하면 가는 곳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대부분 아욱과 식물의 특징으로 암술, 수술 형태가 이렇단다. 예를 들..

자유로운 202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