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알면 쉽고, 모르면 어렵고...

서희 . 2018. 3. 8. 21:46



알고 보면 별 것 아닌데...

한참 헤맸다.


캐나다에 항공으로 들어가려면

여권 외에 캐나다 ETA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전자여행허가)가 필요하다고 한다.

신청방법은 개별 인터넷 신청 또는 여행사 등에 의뢰할 수 있는데,

개별 신청은 약 6,000원 정도 들고, 의뢰할 경우는 20,000~30,000원이 든다, 

인터넷 신청은 캐나다 이민국 홈페이지에 가서 신청하면 되는데 문제는 모두 영어로 되어 있다.


동행하는 동무들은 여행사에 의뢰한 모양인데, 난 한번 혼자 해보고 싶었다.

일단 시도해보고 정 안될 때 다른 방법으로 하려고 했다.


막상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좀 막막하기는 했지만

인터넷 정보를 활용하여 결국 해냈다.

친절한 네티즌의 도움을 톡톡히 봤다.

묻는 문항이 제법 많은데 2번을 시간 제한에 걸려 다시 하는 바람에

살짝 신경이 곤두서서 포기해 버릴까도 했지만 끝내 끈기를 보여줬다.


결과가 오기까지 길게는 3일 정도 걸린다는데, 1시간 만에 이메일로 입국허가서가 도착했다. 

성질 죽이고 애써 참은 성과였다.


컴퓨터를 하다보면 어느 한 단계에서 막혀버리면 참 속수무책이다,

아무리 쉬운 것도 내가 모르면 어려운 것이다. 

알면 쉽고, 모르면 어렵고...ㅎ~


캐나다 ETA 신청 아주 쉬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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