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이는

삼척 갈남 어촌마을 물빛에 반하다

서희 . 2011. 6. 21. 18:33

 

더운 날 한낮

삼척을 달리고 있었다.

 

어제는 구름이 적당히 있어 축복이라며 좋아라 했는데

하루사이 고통의 시간

32도 폭염에 여행이고 뭐고 지쳐가고 있을 즈음

갈남 어촌마을에 이르러 더위를 식힐 겸 잠시 머물렀다.

 

물이 맑고 물색이 고와라.

 

보트놀이 하는 사람,  잠수복을 입고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이 부럽더라.

여학생들은 재잘대며 무엇인가 열심히 잡았다.

 

나는 지나가는 객이라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셀레이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둘레길(인월-금계)-둘째날(8.19)  (0) 2011.08.23
지리산 둘레길(인월-금계)-첫째날(8.18)  (0) 2011.08.22
지심도 발길  (0) 2011.06.14
이건 납치다  (0) 2011.04.25
콧바람 봄바람 유혹에  (0) 2011.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