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밤 까놓고 사진 한방 찍었다.
좀 웃긴다. ㅎ
애들 어릴 때부터 밤은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생밤이든 삶은 거든
꼭 까서 주던 것이 습관이 되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손가락 아프도록 까서 앞앞이 접시에 담아 뚜껑 덮어 먹을 주인이 오길 기다렸다.
사실 밤 까먹기 귀찮잖아요?
한 사람만 귀찮으면 모두 편하게 먹으니 기꺼이 했다.
오늘은 남편만 먹이면 되는데 자꾸 아이들이 생각난다.
먹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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