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있어보니 집에서도 얼굴이 벌겋더라.
무기력하여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으니 그냥 널브러져 있었다.
111년만의 더위라나?
이런 땐 뭔가에 집중을 해야 될 것 같아 밀린 여행기라도 쓰려다가
컴에서 나오는 열기가 장난이 아니라 이내 포기를 했다.
내일은 시원한 도서관에 가리라.
오늘
도서관에 가기로 해놓고 미적미적하고 있다.
문제는 거리다.
9시인데 벌써 31도다.
내 걸음으로 10분은 걸리는데 불볕에 선뜻 나서지지 않는다.
잠깐 땀범벅 되고 몇 시간을 시원하게 지낼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어쩔거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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