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북한산 속으로(송추탐방소~오봉탐방소)

서희 . 2012. 9. 16. 14:50

 

고마운  북한산!

 

북한산에 오르는 길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공개된 탐방소가 70곳이  넘고 비공개 탐방소 및 샛길을 포함하면 몇 백 개나 된단다.

난 10곳이나 다녀봤나?

집에서 먼 곳은 피하게 되고 편한 곳만 찾게 된다.

 

어려운 코스가 아니어서 사람들이 많을 듯도 한데

송추탐방소로 올라 오봉 탐방소로 내려오는 길은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어 호젓하였다.

 

초입의 주변 상가들은 즐비한데 장사가 신통해 보이지 않아 괜한 걱정을 해보았다.

이곳도 교통이 썩 좋지 않아 그런 듯하다.

 

 

 

 

 

송추폭포...수량이 그리 많지는 않다.

 

 

높이 오르면 그 품이 넓음이 보인다.

 

 

 

 

인수봉-숨은벽-백운대가 한눈에 보인다

 

 

바위가 바위에 올라앉아 봉을 이루다. 오봉이라네~

 

 

 

 

 

 

 

 

 

 

 

 

여성봉 !

10년도 전에 올랐다.

내 기억력을 믿을 수 없지만 그때 소나무가 있었던 것을 기억할 수 없다.

시?

그 뒤에 의미를 살리기 위해 누가 심은 건 아닌지?

아님을 확실히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지요? ㅎ~

 

그곳(?)을 보호하고자 직접 오르지 못하게 옆으로 길을 만들어 놨더군요.

그쵸? 소중한 곳이지요. ^^*

 

 

여성봉 위에서 석양을 만나고 내려오니 어둑어둑한 하산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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