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면서 영유아기는 언어발달에 지장이 있다는 연구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덕을 보기도 한다.
우선 감기 환자들이 코로나 이전보다 적다 거나
여자들은 화장을 안 해도 되니 아주 편하다 는 점.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화가 날 때 얼굴표정을 감출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여기까진 사설이고,
며칠 전 캘리그라피 강사님이 그만둔다고 하여 회원들의 번개팅이 있었다.
강의실에선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으니 그 모습대로 각 사람을 인지했었는데,
차를 마시려니 모두 마스크를 벗게 되니...
햐~! 모두 폭소가 터졌다.
마스크로 가린 채 눈 모습만 보다가 비로소 처음으로 얼굴 전체를 봤던 것인데...
나름 본인들이 생각했던 얼굴과 완전 딴 사 람들이 나타난 것이었다.
눈이 예뻤던 사람들이 더 손해를 본듯하다. ㅎ~
코로나 시대가 아니어서 처음부터 본모습을 봤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다.
암튼 한바탕 크게 웃을 수 있어서 재미났다.
아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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