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선인장을 선호하지 않았다.
가시로 제대로 방어하니
나도 눈길을 안 준 거지.
작년에 몇 종류를 들였는데...
다른 다육이보다 물을 이따금 주니
거의 방치 수준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무심코 눈길이 갔는데 꽃망울이 살짝 보였다.
햐~ 고녀석!
그날부터 온통 요녀석에게만 마음을 빼았겼다.
꽃망울이 보이고
며칠사이
꽃대가 쭉쭉 크더니
급기야
화사한 꽃이 피었다.
와~~~우!
예쁘다.
참 예쁘다.
매력이 철철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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