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오늘

서희 . 2011. 5. 10. 19:00

 

 

 

공원은 비가 조용히 내리고 있었다.

 

흐린 하늘 색과 신록은 대비가 되는데도

둘이 어울려 마음을 안정되게 만들었다.

 

한발 한발 느린 템포로 내딛는 걸음

마음의 고요가 찾아왔다,

 

좋다.

참 좋다.

 

 

 

 

 

 

 

                      철쭉꽃을 떠올리면 점백이 붉은 꽃이 제일 먼저 떠오른데

                                공원 안엔 다양한 색이 심어져 있었다.

                                       그 중 하얀 철쭉을 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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