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갈남 어촌마을 물빛에 반하다 더운 날 한낮 삼척을 달리고 있었다. 어제는 구름이 적당히 있어 축복이라며 좋아라 했는데 하루사이 고통의 시간 32도 폭염에 여행이고 뭐고 지쳐가고 있을 즈음 갈남 어촌마을에 이르러 더위를 식힐 겸 잠시 머물렀다. 물이 맑고 물색이 고와라. 보트놀이 하는 사람, 잠수복을 입고 물고기를 잡는 사.. 셀레이는 2011.06.21
지심도 발길 남해에 올해 첫 장마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다. 그러나 모처럼 계획한 여행 일정은 계속되어 지심도 일명 동백섬으로 향했다. 하루 종일 비 한방울 만나지 않았다. 장승포에서 약 15분이면 도달하는 자그마한 섬.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이 많고 잘 보존된 섬. 섬은 동백나무가 70%라고 하니 동백섬이라 .. 셀레이는 2011.06.14